2018 정기총회

2017년 회원 여러분의 “나눔” 덕분에 외롭게 삶을 마감하신 분들의 장례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. 2017년에는 288분의 무연고사망자, 8분의 기초생활수급자, 3분의 위안부 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동행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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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는 꼭 해야하는 일, 그동안 나눔과나눔은 그 현장에 있었습니다. 이제는 그 역할을 나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 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 변화가 필요한 시점에 와 있음을 느낍니다. 변화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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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과나눔은 2018년에도 작지만 꾸준히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. 늘 장례지원이 필요한 곳, 그 현장에 있겠습니다. 무연고사망자분들과 동행하고, 재정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분들 곁에 있겠습니다. 그리고  '위안부'할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도 함께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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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걸음해 주신 분들이 있어 2017년 또한 든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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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 번 더 참! 고맙습니다.

 

2018년 정기총회 의장 서현숙